• 공학윤리: 과학기술자를 위한 윤리 매뉴얼
    Edmund G. Seebauer, Robert L. Barry

    16,000 원
    페이지 : 325
    I S B N : 9788971803776
    출판일 : 2013-09-04

오늘날 과학기술자들은 과학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증대하고 있음에도 그것을 통제해야 하는지,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무관심하다. 그러나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과학기술자들이 가진 힘이 커질수록 그들의 도덕적 책임도 커진다. 그렇다면 과학기술시대에 과학기술자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자기 행동에 얼마만큼 책임을 져야 할까? 이것은 명백히 ‘공학윤리’의 문제이다. 따라서 이 책은 과학기술자들이 공학적 결정을 통해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할 수 있는 도덕적 능력을 키우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부로 되어 있는데, 제1부는 윤리의 영역과 중요성에 대해, 제2부는 동일한 맥락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도덕적 책임감에 대해 논한다. 제3부에서는 정의의 미덕이 갖는 진실성 측면과 공정성 측면을 개인적・사회적 차원에서 적용하는 문제를, 제4부에서는 윤리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상충하는 윤리적 방법과 습관・직관 문제의 심층적 해결 같은 수준 높은 문제를 다룬다.


에드먼드 시바우어
에드먼드 시바우어(Edmund G. Seebauer)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 캠퍼스의 화학공학과 교수이다. 시바우어 교수는 표면과학 및 마이크로전자공학에서 75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정량적인 공정 개선을 위해 초고진공 상태에서 표면적인 화학반응속도를 처음으로 측정하는 데 성공했다. 그는 미국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Presidential Young Investigator Awerd, 화학에서 Sloan Foundation Fellowship Award, 그리고 미국 반도체연구협회(Semiconductor Research Corporation)의 Inventor Recognition Award 등 과학기술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또한 대학교육 부분에서도 두 개의 교육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로버트 배리
로버트 배리(Robert L. Barry)는 CBS의 <Face the Nation>과 NBC의 <Meet the Press> 같은 텔레비전 대담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유명한 윤리학자로, 미국 공군의 예비역 중령이자 공군 지휘관들에게 정기적으로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윤리학 분야에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으며, 70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권의 저서를 출판했다. 그는 미국 국립인문재단(National Endownment for the Humanities)의 정회원이며, 최근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 캠퍼스에서 수년간 윤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번역에 참여한 사람들(가나다순)

김영기(경북대학교 철학과 교수)
오연주(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이병탁(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이상형(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이상환(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이진현(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이향연(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홍인식(경북대학교 철학과 강의교수)


제1부 기본 원리
제1장 윤리 주제, 어떻게 다룰 것인가
제2장 인간과 미덕
제3장 외면적 행위 분석하기
제4장 내면적 의도 분석하기

제2부 윤리적 갈등 해결하기
제5장 도덕적 가치들의 위계
제6장 도덕 판단의 시작: 외면적 행위 평가하기
제7장 도덕 판단의 완성: 내면적 의도 평가하기
제8장 도덕적으로 책임진다는 것

제3부 정의,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제9장 개인 간의 진실성
제10장 사회적 진실성
제11장 개인 간의 공정성
제12장 사회적 공정성

제4부 응용 주제
제13장 자원 분배
제14장 위험
제15장 서로 다른 윤리체계, 어떻게 다룰 것인가
제16장 습관과 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