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으로 본 인간
    곽준혁 외

    15,000 원
    페이지 : 199
    I S B N : 978-89-7180-336-3
    출판일 : 2010-07-02

고전이 천착한 당대의 현안은 물리적 한계를 넘어 여전히 현대의 현안으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고전이 제시한 방책이 현재 문제 해결의 중요한 패러다임이 될 수도 있다. 이는 인간의 본성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고전은 현대의 인류에게도 다양한 해석의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이것이 우리가 ‘고전’에 천착하는 이유이다.
‘고전’ 속 ‘인간’을 차근차근 되돌아보는 데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과 관점이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경우에 해당한다. 이 책에서는 경제학자가 아리스토텔레스를, 법학자가 흄을 논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러한 다른 관점이 ‘고전’과 ‘인간’이라는 테마에 대한 저자들의 천착을 진부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홉스, 흄, 아담 스미스, 마르크스, 니체, 프로이트의 사상과 그 현대적 의미를 그들의 대표작 속에서 다루었다.



제1장 다이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제2장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있어서의 인간, 사회, 그리고 경제
제3장 마키아벨리의 정치철학
제4장 홉스 사상의 이해
제5장 흄의 ‘Science of Man\'
제6장 K. Marx, 실천적 존재이자 계급적 존재로서의 인간
제7장 니체, 위대한 의문부호
제8장 프로이트 : 꿈의 해석, 무의식의 왕도
제9장 상업사회와 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