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재집 2
    정종로

    30,000 원
    페이지 : 531
    I S B N : 9788971804681
    출판일 : 2017-12-31

이 책은 입재(立齋) 정종로(鄭宗魯)의 문집중 권10에서 25까지의 한문 원문을 교감 표점한 것이다. 정종로(1738~1816)는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사앙(士仰), 호는 입재이다.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6대손으로 외가 함창(咸昌 : 지금의 문경군 영순면) 태어나 상주 우산(愚山)에서 살았다. 그는 가학을 전수받는 한편 당시 영중삼로(嶺中三老)로 불리던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남야(南野) 박손경(朴遜慶), 백불암(百弗菴) 최흥원(崔興遠)의 문하에 나아가 학문하였다. 그 중에 특히 이상정에게 배운 호문삼종(湖門三宗 : 鄭宗魯, 李宗洙, 金宗德)에 속하는 사람으로, 영남학파의 퇴계학통을 잇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문집 권10~23까지는 모두 편지로 총 236통이고, 2425는 잡저(雜著)로 총 25편이다. 편지는 벗과 제자들에게 보낸 것으로, 그 내용은 일상적인 안부인사에서부터 당시 학문의 주요 쟁점이었던 성리학, 예학, 경학 등을 대하여 광범위하게 논의한 것과 그리고 문인 제자들에게 학문에 정진할 것을 구구절절하게 당부하는 말들이다. 편지를 통하여 학문의 토론장으로 삼았다 이를만하다. 따라서 이 편지들을 통해 당시 유학자들의 학문적 자세와 사우들간의 정의(情誼)를 느낄 수 있다. 또 잡저는 당시 성리학에서 주요 쟁점이 되었던 이기(理氣), 태극(太極), 오행(五行) 등에 대하여 논문식으로 개진한 것이다.


 著者 鄭宗魯

1738(英祖13)~1816(純祖16). 본관은 晉州, 자는 士仰, 호는 立齋·無適翁이다. 愚伏 鄭經世6대손으로 경상도 咸昌의 외가에서 태어났다. 당시 嶺中三老로 불리던 大山 李象靖, 南野 朴遜慶, 百弗菴 崔興遠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영남학파의 학통을 계승하였다. 짧은 기간 동안 관직 생활을 하였지만 인생의 대부분을 향리에서 강학에 전념하고, 후학 양성에 힘써 248명의 제자를 배출하였다. 尙州 지역에서 일정한 학맥을 세우고 우복으로부터 내려오는 학맥을 柳尋春柳厚祚柳疇睦에게 잇게 하여 상주지역 학문의 융성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사후에 愚山書院에 배향되었다. 저서로 立齋集昭代名臣言行錄이 있다.


校勘標點

金崇浩(10~14)
1969大邱俗稱 갓바위에서 태어났다. 漢文學專攻으로 博士學位를 받았다. 現在 韓國古典飜譯院 圈域別據點硏究所 慶北大學校 嶺南文化硏究院 硏究員으로 在職하고 있다. 漢文 工夫 모임인 周德會 會員이다. 譯書전쟁은 속임수다, 朱子大全(共譯), 木齋集3(共譯), 九思堂集3(共譯) 編書草訣歌·草千字가 있다.


宋熹準(15~20)

1958大邱 達成(대구 달성)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문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한학촌 교수를 역임하였고, 現在 韓國古典飜譯院 圈域別據點硏究所 慶北大學校 嶺南文化硏究院 責任硏究員으로 在職하고 있다. 역서로는 사미헌집1~3, 大東韻府群玉11~20(공역)이 있고, 편저로는 心經註解叢編10권과 近思錄註解叢編10권 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조선의 마지막 문장이 있다.


金英玉(21~25)

慶北大學校 漢文學科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영남문화연구원 국역연수실 강좌에 강의를 하고 있다. 現在 韓國古典飜譯院 圈域別據點硏究所 慶北大學校 嶺南文化硏究院 先任硏究員으로 在職하고 있다. 역서로는 落陰遺稿(共譯), 敬堂日記(韓國國學振興院)(共譯), 木齋集1(共譯), 九思堂集2(共譯), 九思堂集3(共譯) 등이 있다.


凡例

立齋集 卷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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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齋集 卷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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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齋集 卷十二

       

立齋集 卷十三

      

立齋集 卷十四

      

立齋集 卷十五

      

立齋集 卷十六

      

立齋集 卷十七

      

立齋集 卷十八

      

立齋集 卷十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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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齋集 卷二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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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齋集 卷二十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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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齋集 卷二十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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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齋集 卷二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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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齋集 卷二十四

       雜著

立齋集 卷二十五

       雜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