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을 장난으로 하지 마오
    알프레드 드 뮈세

    15,000 원
    페이지 : 208
    I S B N : 978-89-7180-406-3 03860
    출판일 : 2014-08-05

이 책은 알프레드 드 뮈세의 대표적 속담극 세 편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들 작품, 즉「사랑을 장난으로 하지 마오(On ne badine pas avec l´amour)」, 「어떤 것도 장담하지 마라(Il ne faut jurer de rien)」,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한다(Il faut qu´une porte soit ouverte ou fermée)」는 프랑스 아그레가시옹 시험의 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뮈세의 속담극은 이전의 것과 사뭇 다르다. 작품의 분량도 많고 세밀한 심리묘사가 이루어져, 기존에 사교계 살롱에 국한되던 속담극의 지평이 일반 극장으로 확산되었다. 19세기 천재 작가로서 뮈세가 프랑스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은 높지만, 우리말로 그의 작품이 번역된 사례는 적다. 이 책은 뮈세의 작품 중 대표적 속담극 3편을 국내 최초로 번역하여 출간한 것이다.


이경의

1962년 인천 부평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초·중·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서강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며 연극 장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파리 4대학에서 프랑스 고전극 연구를 시작해 몰리에르 연극에 관한 연구로 석사과정과 박사준비과정을 이수한 데 이어, 1994년 <17세기 프랑스 희극에 등장하는 바르봉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부터 경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프랑스 문학사를 비롯해 프랑스 연극과 영화, 그리고 동화에 관한 강의를 맡고 있다.


역자 서문


사랑을 장난으로 하지 마오
어떤 것도 장담하지 마라
문은 열려 있거나 닫혀 있어야 한다

작가 소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작품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