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에서 만난 사회학
    조주은, 박한경

    15,000 원
    페이지 : 205
    I S B N : 9788971803882
    출판일 : 2014-02-14

허구인 소설과 사실을 추구하는 사회학이 서로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을 이해하는 도구로 허구를 활용하는 것은 과학의 오랜 전통이기도 하다. 김영하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말하듯이 “허구는 실제 사건보다 쉽게 이해”되기 때문이다. 소설이 보여 주는 통찰력을 사회학이 검증해 주면, 사회학은 소설의 이야기를 활용해 보다 재미있게 스스로를 이해시킬 수 있고, 소설은 독자층을 확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독자들 입장에서는 소설도 읽고 사회학적 관점에도 익숙해지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제1장 나는 사회학이 싫어요 - 소설에서 발견한 사회학
제2장 내가 사회학자를 존경할 줄이야
제3장 사회학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
제4장 사회학은 섹시하다 - 「아내가 결혼했다」
제5장 사회학자처럼 세상 보는 법 - 「화차」와 「모방범」
제6장 이건 사회학이라구요 - 「헬프」
제7장 사회조사, 120% 이해하는 법 - 「달의 궁전」과 「잠겨 있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