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차례
우리 삶 전반에 컴퓨터와 자동화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짐에 따라 디지털 정보기술과 예술을 융합하려는 시도 또한 빈번해지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연구 성과가 부족해 순조로운 발전을 기대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 책은 흔히 ‘순수 예술’과 대응하여 사용하는 디지털 아트라는 용어를 내세워, 이 분야가 무엇이며 디지털 정보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융합하는지 다룬 연구서이다. 디지털 정보기술의 기초부터 미술, 음악은 물론 사진, 공연, 영화 등의 기본적 개념 속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는 방법을 광범하게 상술한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과 아트, 콘텐츠를 결합하려는 시도는 많지만 그 진정한 융합은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인문학, 디지털 기술, 미디어, 아트, 문화 경영 등 여러 분야의 융합 창조학에 대한 본질적 이해와 접근을 시도한다. 동시에 산업계의 지식과 경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산학 네트워킹을 통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양자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