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차례
1998년 이후 민사소송법이 민사집행법으로 분리되고, 대부업법, 금융실명법 등이 제정되었으며, 신원보증법이 전문개정되는 등, 관련법의 제·개정이 잇달았다. 이 책은 이러한 법규 제·개정과 시대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판결 등을 고려하여 집필한 것이다.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서론에 해당하는 제1장과 제2장에서 채권의 기초개념과 채권의 목적 및 종류를 다루었다. 이어 제3장~제6장에서는 각종 채권의 효력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제7장에서는 數人의 채권자 및 채무자를, 제8장에서는 채권·채무의 이전 문제를, 제9장에서는 채권의 소멸을 각각 다루었다. 책 집필에 있어서는 조문 순서를 따랐으나 각 부분이 채권법 전체에서 차지하는 위치, 다른 부분과의 연계점이 무엇인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하였으며, 다양한 학설과 판례를 살핀 후 판례, 학설 간의 이론적 차이점을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