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차례
서평
재미있고 수준 높은,
우리 시대의 라틴아메리카 역사서
라틴아메리카 20개국의 600년에 걸친 역사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통찰력이 넘치는 분석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남성들과 여성들의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살려 낸, 간결하고 흥미로운 체험 이야기이다. 저자 존 찰스 채스틴은 개별 국가의 역사 서술을 지양하고 시간의 흐름을 따라 통합적인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는 접촉, 식민지의 시련, 독립, 탈식민의 블루스, 진보, 신식민주의, 민족주의, 혁명, 반동, 신자유주의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다수가 공유하는 주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면서도 특정 시기에는 특정 국가와 특정 지역의 특수성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그 덕분에 사실들의 숲에서 길을 헤맬 염려가 전혀 없다. 이는 배경지식이 없는 초보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제3판에서는 내용을 더 추가하여, 식민주의와 복잡하고 미묘한 민족주의 문제, 보다 자세한 쿠바 혁명, 최신 성과를 반영한 정치 현안과 경제 정책, 대륙을 무대로 전개된 이주 문제 등의 내용을 보충했다.
우리 시대의 라틴아메리카 역사서
라틴아메리카 20개국의 600년에 걸친 역사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은 통찰력이 넘치는 분석으로 라틴아메리카의 남성들과 여성들의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살려 낸, 간결하고 흥미로운 체험 이야기이다. 저자 존 찰스 채스틴은 개별 국가의 역사 서술을 지양하고 시간의 흐름을 따라 통합적인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그는 접촉, 식민지의 시련, 독립, 탈식민의 블루스, 진보, 신식민주의, 민족주의, 혁명, 반동, 신자유주의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들 다수가 공유하는 주제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면서도 특정 시기에는 특정 국가와 특정 지역의 특수성을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그 덕분에 사실들의 숲에서 길을 헤맬 염려가 전혀 없다. 이는 배경지식이 없는 초보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제3판에서는 내용을 더 추가하여, 식민주의와 복잡하고 미묘한 민족주의 문제, 보다 자세한 쿠바 혁명, 최신 성과를 반영한 정치 현안과 경제 정책, 대륙을 무대로 전개된 이주 문제 등의 내용을 보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