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차례
기술, 문화, 가치관 등이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사회와 문화현상에 대한 비판적 읽기는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바로 이 지식의 사회, 문화의 시대에 당면한 ‘사회’와 ‘문화’를 통찰할 수 있는 세 가지 ‘읽기’의 시선(사유, 향유, 공유)을 제공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이 시선에 따라 이 책은 크게 ‘사유-지식: 사회․문화시대를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향유-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어떻게 즐길 수 있을까?’, ‘공유-지식: 사회․문화 시대를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의 3부로 나누어진다. 단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문화 현상을 모두 아우를 수는 없다. 그러나 사회와 문화를 그냥 ‘보는 것’에서 생각하며 ‘읽는 것’으로 전환하는 데 이 책은 작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