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차례
인문학과 사회학 및 자연과학 분야의 흥미로운 소주제를 망라함으로써 인문학과 자연과학을 하나로 아우르는 학문 융합적인 관점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이 우리 생활의 문제점을 짚는 동시에 다가올 미래를 예견하여 융합적 사고를 통해 진정한 삶의 지혜를 가꾸어 나가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예컨대 <고전으로 보는 인쇄기술>에서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로 추측되는 ‘증도가’자와 금속활자 주조법을 설명함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과학기술의 끊어진 맥을 잇고 있다. <그래도 정답은 있다>에서는 통계학적 관점에서 대한민국과 세계의 발전과정에 조사된 다양한 분야의 유의미한 통계 수치를 분석・조합하여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가 돋보인다. <봉화에서 텔레파시까지>는 정보전달 방법의 변화를 통시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 정책, 경제,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과학이 발전하는 과정과 그에 수반되는 인문학적 주제들을 다룸으로써 복합적인 학문 분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