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차례
서평
한국인들이 인간의 본질로, 삶을 열어 나가는 근원으로, 윤리 문제 각성의 주체로 삼아 온 것 중 하나가 ‘마음’이다. 이 점에서 저자는 한국사상의 본질을 ‘마음의 윤리학’이라고 규정한다. 이 책은 한국인의 삶을 규정하는 ‘윤리’의 문제를 ‘마음’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고 있다. 즉 단군신화에 그려진 근원적인 박애의 마음, 한국무속에 나타난 화해의 마음, 원효의 무애(無碍)한 일심(一心), 지눌의 절대(絶對)한 진심(眞心), 퇴계의 주리적(主理的) 마음, 율곡의 실천적 도심(道心), 다산의 자율적 마음 등은 한국인들이 사유하고 실천해 온 마음의 사상이며 윤리이다.
이 책에서는 먼저 한국인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한국에서 윤리는 무엇인지, 한국인에게 마음은 무엇인지, 한국사상에서 마음의 윤리학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핀 다음, 앞에서 열거한 일곱 가지 마음을 하나씩 심도 있게 살펴본다. 마음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전통사상을 탐구한 이 책은 향후 한국사상을 마음의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먼저 한국인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한국에서 윤리는 무엇인지, 한국인에게 마음은 무엇인지, 한국사상에서 마음의 윤리학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핀 다음, 앞에서 열거한 일곱 가지 마음을 하나씩 심도 있게 살펴본다. 마음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전통사상을 탐구한 이 책은 향후 한국사상을 마음의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