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저자소개 차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 제1부는 주로 의미론을 다루고 있으며, 모두 4개의 장으로 구성된 제2부에서는 ‘대응론적 진리설’, ‘정합론적 진리설’, ‘실용주의적 진리설’, ‘수행론적 진리설’ 등 ‘진리론’의 다양한 논의들을 검토하였으며, 마지막 제3부에서는 ‘확실성’ 개념에 대한 말콤과 치좀의 논쟁, 쟈크 데리다에 있어 차연과 해체, 폴 리쾨르에 있어서 주체와 기호의미 등 현대 언어철학의 쟁점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은 의미론, 진리론, 인식론, 그리고 통사론의 역사적 주요 패러다임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이들 사이의 상호의존성과 순환성, 변증법적 발달과정 등을 명쾌하게 해명하였으므로 현대 철학의 흐름을 통시적, 공시적으로 살피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이 책은 2004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학술부문)로 선정되었다.